[날씨톡톡] 포근하고 공기질 깨끗…동해안 대기 건조·화재 조심

2023-12-07 3

[날씨톡톡] 포근하고 공기질 깨끗…동해안 대기 건조·화재 조심

목요일 아침, 날씨톡톡 입니다.

흐렸던 어제와 달리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고요.

공기질도 깨끗해서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오늘은 버벌진트가 부른 곡이죠.

굿모닝과 함께 들으시면서 기분 좋은 하루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SNS에 이분께서는 추위 좀 풀린 줄 알았는데, 다시 패딩 꺼냈다라고 하셨는데요.

절기상 대설인 오늘 출근길, 어제보다 바람결이 차가웠던 지역이 많았죠?

아침 기온 서울은 0.8도로 시작을 했고요.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했습니다.

한낮으로 들어서면서 기온은 다시 쑥쑥 오릅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은 11도로 평년 기온을 6도 이상 크게 웃돌겠고요.

남부지방은 더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화재 사고에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강풍특보까지 함께 내려진 상황이기 때문에 화재 위험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경각심을 갖고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지역에만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기온은 오늘보다 더 높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16도까지 껑충 뛰면서, 때아닌 봄 날씨가 예상되고요.

다음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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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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